힐링이와 함께한 태교여행 그리고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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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진 댓글 0건 조회 2,984회 작성일 14-01-12 22:33본문
2014. 01. 04
신랑과 뱃속에 우리 힐링이와 태교여행으로 남해를 왔답니다.
어쩌면 출산전 신랑과 둘이 떠나는 마지막여행이 될지도 모르지요..벌써 34주에 접어들었거든요..^^
10년 연애끝에 결혼하고 결혼 1주년에 선물같이 찾아온 우리힐링이와 함께라 더욱 설레는 여행이였어요..^^
남해를 목적지로 계획하고 펜션을 찾아본 결과 제 눈에 쏙~들어온 예쁜펜션 '13월의 오후'
소품, 그릇, 심지어 빨래바구니까지 쏙~맘에 들었네요..ㅎ
도착하자마자 홀딱 반해버렸어요~ㅎ역시나 사진에 본 것처럼 다 이쁘더라구요..
한동안 '우와~이쁘다'이 말만 계속 했던것같네요..ㅎㅎㅎ
너무 이쁜펜션에서의 하룻밤이라 더욱 설레었어요~
만삭에다가 몸이 많이 불어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열심히 사진도 찍었답니다.
지나면 다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아서요^^
지나고 나면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잖아요?ㅎ
1월인데도 날씨까지 얼마나 따뜻하던지...
그리고 바닷가인데 너무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이라 푸근해지는 느낌이였어요..
오랜만에 신랑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어요^^
펜션에서 둘이 얘기도 많이 하고...새해에 대한 다짐도 하고...너무 좋았네요..^^
그리고 더욱 기억에 남는건 13월의 오후에서 바라본 노을이였어요.
바닷가에서 보는 일몰이라 더욱 예쁘더라구요..
일몰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되는것같았어요..ㅋ
노을때문에 붉어진 바다에 배한척이 고요히 떠가는데..완전 장관이였어요 그림한점을 보는듯한..ㅎ
펜션안에서 보는 노을도 일품이였구요...
신랑과 우리힐링이와 함께 바다에서 일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힐링을 원하시는분! 노을 가득한 남해 그리고 예쁜펜션으로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두 나중엔 우리힐링이랑 손 꼭잡고~꼭 한번 다시 와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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