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친구들과 다녀온 남해~~ 13월의 오후 펜션 덕분에 너무 행복한 여행이였어요~~

펜션이 넘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어 펜션안에만 하루종일 있어도 좋을거같았어요~

필요한 물품들도 하나하나 신경 많이 쓰셨더라구요~ 샴푸랑 샤워워시는 다들 구비해놓지만 일회용 샤워타월이랑 일회용 칫솔까지~ 샤워타올 큰거까지 있어서 같이 갔던 아가가 목욕하고 편하게 말릴수있었어요~^^

빗도 하나하나 어쩜그리 청결하게 관리하셨는지 공주님용(?) 빗에 머리카락 하나 없더라구요~

발코니에는 흔들의자랑 화덕, 테이블 의자, 썬베드가 있어서 저녁 식사도 노을보며 로맨틱하게 먹고 밤에는 썬베드에 누워서 밤하늘을 감상했답니다~ 완전 행복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조식도 미리 준비해놓으셔서 맛있게 먹고왔답니다~~ 조식 먹는 카페도 24시간 개방이라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며 바다도 즐기고~~ 넘넘 좋았어요~

아 맞다 사장님~커피머신에 커피가 부족해서 세잔마셨더니 더이상 안나오더라구요~ 저희가 고장낸건 아니죠?^^;;ㅎㅎ  대신 믹스커피가 있어서 달달하게 마셨어요 ㅎㅎ

돌아오는길 비오는데 우산까지 주시고~~ 덕분에 여행하는데 무리없이 잘하고왔어요~~^^ 고맙습니다~~~~

친구들도 다들 넘 좋은 펜션이였다고 덕분에 여행잘했다고 전해달래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넘 예쁜 펜션에서 이십년지기 친구들과 넘 행복한 여행이였어요~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