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웨딩소품으로 셀프촬영까지하는 뜻깊은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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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y 댓글 1건 조회 3,039회 작성일 16-01-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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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너무 늦었어요 ㅜㅜ

1월1일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기위해서 보리암에서 일출을 보고와서

여행의 고단함을 녹일수 있었던 아름답고 편안한 펜션이었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한짐 쌓아들고가느라 미쳐 연락도 못한상태에서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반겨주시는 따뜻한 펜션주인분의 인사를 받고부터

떠나기직전까지 기분좋은 펜션이었어요^^

 

추운날씨때문에 이쁜테라스를 과감히 포기하고 펜션에서 준비해주는 모듬회 시켜먹었는데

회킬러인 저희도 남길정도로 양이 너무 많아서 좀 아까웠어요ㅜㅜ 매운탕 양 또한 어마무시...

2인기준이면 양좀줄이셔도 될듯해요.. ㅋㅋㅋ

방도 사진그대로 너무 이쁘고 아늑하고.. 기본조미료가 구비되있는 세심함에

호텔식으로 접어놓은 수건에 센스가 느껴지고, 우풍하나 없는 난방으로 숙면까지 할수있었던..

정말 제가 다녔던 펜션중에 너무 기억에 남고 좋았어요!

(펜션후기남겨보는건 처음이예요 ㅎㅎ)

날 따뜻해지면 다시한번 가고싶어지는 곳이예요 정말.

 

사실 생각지도 못하게 웨딩소품을 대여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어설프게나마 옷가지를 준비해서 셀프촬영을 해봤는데

배경이 사진을 살린건지 찍을때마다 감동감동~!! 소품 정말 잘썼습니다~

소중한 추억 만들수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진컷 함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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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월의오후님의 댓글

13월의오후 작성일

^^후기  감사드려요 . 사진처럼 예쁘게~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  고마워요